부가세 신고의 의의
부가세를 신고한다는 것은 매입과 매출을 입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부가세를 신고하였다면 해당 기간의 장부작성이 대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부가세 신고시 작성한 장부로 법인세 및 소득세 신고가 진행되므로 부가세 신고를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부가세 신고의 과정
- 홈택스 자료 수집
- 프로그램으로 자료 수집 후 입력
- 간주임대료, 의제매입세액, 공통 매입세액 안분 등
- 홈택스와 프로그램 입력자료 대조하여 검토하기
- 신고
순서로 진행됩니다.
홈택스 자료 수집
빨간 박스 안에 있는 내용들은 필수적으로 조회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수임납세자 예정고지 조회
예정고지가 된 부가세가 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확정신고 시에 해당 예정고지세액을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하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도움 서비스
부가세 신고전에 개정된 사항, 업종별 특이성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합계표 조회
전자세금계산서/계산서의 매입매출 금액을 조회합니다.
신용카드/판매대행 매출자료 조회
신용카드매출과 판매대행 매출자료를 조회합니다. 신용카드 매출은 포스기 신용카드 매출 등을 의미하고 판매대행 매출자료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야놀자, 십일번가 등 판매를 대행하는 매출을 조회합니다.
현금영수증 매출/매입 총액 조회
현금영수증 매출/매입 총액을 조회합니다.
프로그램으로 자료 수집 후 입력
프로그램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스크래핑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에는 더존 스마트 A, 더존 위하고, 세무사랑 등이 있습니다.
스크래핑을 하여 홈택스에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계산서, 사업용 카드, 현금영수증의 자료들이 불러와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러온 자료들을 입력해야 합니다.
먼저 유형에서 부가세 과세대상 여부를 판단하고, 내용에 따라서 차변 계정의 계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대변은 현금으로 되어있는데, 개인의 경우 현금으로 해도 상관없지만 법인의 경우 자산, 부채 계정과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추후 설명드리겠습니다.
11월 9일을 예로 들면, 오븐 GN세제를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이를 매입세액공제가 된다고 생각하여 과세로 입력하였고 소모품비 계정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판단이 끝나면 전표를 전송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전송한 전표들은 이렇게 부가세 신고서에 반영됩니다.
간주임대료, 의제매입세액, 공통 매입세액 안분 등
단순 자료입력이 끝났으면 추가적으로 간주임대료, 의제매입세액, 공통매입세액 안분 등을 하여 부가세 신고서 작성을 마칩니다.
홈택스 자료와 프로그램 자료 비교
입력된 프로그램 자료와 홈택스 자료를 비교합니다. 홈택스 자료와 다르다면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또한 홈택스, 더존 모두에 수집되지 않은 현금매출 등 자료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입력해줍니다.
검토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부가세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부가세 신고는 이러한 로직으로 진행됩니다. 각 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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